남아공 케이프타운 한인회-종교단체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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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케이프타운 한인회-종교단체장 간담회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7.0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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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연간 두 차례 개최 약속, 계속해서 소통 기회 늘리기로

▲ 남아공케이프타운한인회 임원들과 현지 교민사회 종교단체장들은 6월 26일 벨몬드 마운트 넬슨 호텔에서 첫 ‘친교 및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남아공케이프타운한인회)

남아공케이프타운한인회 임원들과 현지 교민사회 종교단체장들은 6월 26일 벨몬드 마운트 넬슨 호텔에서 첫 ‘친교 및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 강화와 간담회의 정기 개최를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인회와 한인종교단체가 자주 소통을 기회를 가져 ‘한인의 날’ 등 남아공 교민사회 주요 행사가 더욱 더 내실 있게 치러질 수 있도록 하자는 공감대 속에 준비됐다.

이 행사에는 한인회 측에서 한호기 한인회장을 비롯해 김명옥 부회장, 최경자 사무총장, 정희경 감사, 이미숙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고 종교단체 대표로 교회 측에서 이재기 목사(남아공 한인교회) 부부, 이창호 목사(초대교회) 부부, 양대순(우리교회) 목사 부부, 김정길(정원교회) 목사 부부가, 또 남아공한인성당에서는 신재경 사목회장 부부가 함께 자리했다.

▲ 남아공케이프타운한인회 임원들과 현지 교민사회 종교단체장들은 6월 26일 벨몬드 마운트 넬슨 호텔에서 첫 ‘친교 및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남아공케이프타운한인회)

첫 모임이었지만 서먹함은 오래 가지 않았다. 모임 참석자들은 멋진 풍광이 보이는 간담회 장소에서 차를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이어나갔다.

유익한 의견도 많이 나왔다. 한인의 날에 행운상품으로 김치냉장고를 선택해서 전달하는 방법, 한인의날 행사의 꽃인 단체별 축구대회에 대한 여러 효율적 방안들, 교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여러 의견들이 간담회 시간을 채웠다.
 
▲ 남아공케이프타운한인회 임원들과 현지 교민사회 종교단체장들은 6월 26일 벨몬드 마운트 넬슨 호텔에서 첫 ‘친교 및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 남아공케이프타운한인회)

또 참석자들은 앞으로 1년에 두 차례씩 간담회를 여는데 뜻을 같이 하고 다음 간담회는 11월 중 더반 빌에 위치한 우리교회에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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