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남부뉴저지한인회, 제2차 정기총회 및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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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부뉴저지한인회, 제2차 정기총회 및 이사회 개최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5.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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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향 전 회장 장학위원장 선정…곧 장학사업 시행
▲ 한인회 관계자들의 단체사진 (사진 뉴저지한인회)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김정숙)는 지난 5월 21일(일), 보히 소재 반석교회에서 제2차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윤상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에서 김정숙 회장은 “벌써 임기를 시작한지 일 년이 훌쩍 넘어갔다”며, “이제 남은 임기 동안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 더 봉사하기 위해 임원들과 이사들을 독려해 힘을 합해 더 노력하고 성장하는 한인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서 이윤상 사무총장이 지난 2016년 11월부터 오는 5월까지의 사업보고(무료시민권 신청대행, 남부 뉴저지 어르신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잔치, 연말 감사카드 보내기, 제98주년 3‧1절 기념식, 노후계획 및 자금관리 세미나, 어버이날을 맞이해 개최된 양로원 방문 행사 등)가 있었고, 이어서 김재숙 재무부장의 재무보고가 있었다.
 
보고가 끝난 후, 김정숙 회장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 및 예산안(기금마련 골프대회, 정전기념일 기념식, 광복절 기념식, 추석대잔치, 무료시민권 신청대행, 남부뉴저지어린이 합창단 설립과 장학기금 제정 등)을 발표했고, 이 예산안은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 총회 참석자들의 모습 (사진 뉴저지한인회)

총회에 이어 김헌수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는 이사 총 42명 중 21명이 위임하고 15명이 참석해 의결 정족수를 충족함으로써 개회가 선언됐다. 김헌수 이사장은 꾸준히 봉사하는 임원진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고, 남은 임기 동안도 더욱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당부했다.

이어 이봉행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고, 수입과 지출 내역을 감사한 결과,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으며 현 은행잔고와 재무기록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는 이주향 회장의 동의와 유캐라 회장의 제청으로 승인됐다.

유케라 회칙개정위원회 회장은 세 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소집, 개정된 회칙을 이날 이사회에서 발표하고 이주향 회장의 동의와 소헌 전 회장의 제청을 얻어 새로운 회칙을 통과시켰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장학위원장으로 이주향 전 회장이 임명됐고, 앞으로 진행할 장학금 수여식 등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이뤄졌다. 뉴저지한인회 측은 곧 장학위원회 모임을 갖고 2017년 추석대잔치에 맞춰 장학위원회에서 선정한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학위원은 아래와 같다.
장학위원: 조영일 교수(드렉셀 대학), 김성문 박사(제퍼슨 병원), 윤가현 박사(케네디 병원), 조재형 변호사, 이유정 교사(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서경희 부원장(뉴비전센터) (자문위원: 팀하스(하형록) 회장, 김정숙 회장)

**한편, 대남부뉴저지한인회는 다음과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7년 기금마련 골프대회
일시: 6월 11일(일) 오후 2시
장소: Links Golf Club(100 Majestic Way, Marlton, NJ 08053 )

제64주년 6.25 한국전쟁 정전협정일 기념식
일시: 7월27일(목) 오전 11시
장소: Atlantic City Korean War Memor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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