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교육교류 협력 분위기 무르익는다
상태바
한-캐나다 교육교류 협력 분위기 무르익는다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5.25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부산 이어 인천시교육청도 더프린필교육청과 파트너십 체결

▲ 부산시교육청과 더프린필 가톨릭교육청은 교육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 가운데 작은 태극기 뒤에 서 있는 여성이 마조라또 더프린필 가톨릭교육감, 그 오른편이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 (사진 캐나다한국교육원)

캐나다 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은 최근 들어 본국 교육청과 토론토 지역 교육청 간 교육협력 파트너십 체결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4일 인천광역시 교육청은 더프린필 가톨릭교육청과 연수, 교사 및 학생 교육교류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을 대표해 캐나다를 방문한 박정희 인천교육연수원장은 “더프린필교육청의 교육환경이 한국 교사와 학생들이 교육 받기에 매우 적합하다”며 향후 교사 연수는 물론 학생 교류까지 확대할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마조라토 더프린필교육청 교육감도 “인천시교육청과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 여건이 된다면 한국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전남(해남) 교육청과 토론토 가톨릭교육청이 교육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바 있으며, 5월에는 부산 교육청과 더프린필 가톨릭교육청이 교육교류 파트너십을 체결한바 있다.

더프린필교육청은 이에 앞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도 교육교류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전남(해남)교육청과 토론토가톨릭교육청이 교육협력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병승 한국교육원장은 “올해에 온타리오 주 전역의 교육청과 한국 기관 간 교육교류를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를 계기로 모국의 교사와 학생들의 온타리오 주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