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아시아나항공과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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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아시아나항공과 협약 체결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5.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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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도서운송과 장학사업 등에 걸친 적극적 지원 약속
▲ (왼쪽부터) 세종학당재단 송향근 이사장과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의 모습 (사진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 이하 재단)은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서 운송 및 장학 사업 등 전세계 세종학당 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뜻을 모았다.

재단은 이번 5월 17일(수),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해외 각국에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알리고 보급하는 일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은 연간 2회, 해외 세종학당에서 활용될 1만여 권의 한국어 교재 및 도서, 교육자료 등의 운송을 지원한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프로그램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후원사로서, 우수 학습자들이 결선 대회 및 한국 연수를 위해 국내 방문 시 항공권 할인제공을 통해 세종학당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열기를 격려할 예정이다.

재단 송향근 이사장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세종학당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에서 더 큰 꿈을 꾸게 될 것임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우리의 언어와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민-관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한국어 도서 기증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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