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상태바
제20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대회
  • 박재익 기자
  • 승인 2017.04.12 15: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6월 13일 개최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원장 조현용)과 연합뉴스(사장 박노황)가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오는 6월 13일(화),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희대학교는 전 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8일(금)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 제19회 대회 기념사진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세계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을 기념해 한국어로 세계가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1998년 시작됐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세계적 규모의 대회로 성장해 지난해에는 43개국, 1,825명에 달하는 참가자를 모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새롭게 태어나는 대한민국>과 <나만 몰랐던 한국의 금기 문화>이다.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는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해당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 제19회 대회 참가자 자라말락(요르단)의 발표 (사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말하기 대회 예선은 오는 5월 16일(화)~17일(수) 양일간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진행되며, 예선에서 선발된 우수자는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오는 6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크라운관에서 열리는 본선에서는 대상 1명(150만 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 원), 특별상 2명(각 80만 원), 우수상 4명(각 50만 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세부사항은 대회 홈페이지 (http://speechinkorean.iie.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서, 발표 원고, 본인 사진 1장을 제출하면 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