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쁘롬초등학교 새 교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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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쁘롬초등학교 새 교실 준공
  • 박정연 재외기자
  • 승인 2017.04.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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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본사 ‘샘물홀’ 수익금으로 우물파기, 교육후원 사업

▲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의 교육후원자금 기부를 통해 신축된 캄보디아 쁘롬초등학교의 준공식이 지난 3월 29일 현지에서 열렸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한국 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의 교육후원자금 기부를 통해 신축된 캄보디아 쁘레이웽주 쁘롬초등학교 준공식이 지난 3월 29일 현지에서 열렸다.

한국오츠카제약은 사내 카페테리아 ‘샘물홀’의 운영수익금으로 마련된 교육후원자금으로 작년 10월 14일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쁘롬초등학교 건축 및 운영지원 사업에 대한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나무 기둥과 기와지붕만 남아 있던 열악한 환경의 교실동 건물을 신축하고 학습에 필요한 기자재를 지원했다.

2010년 한국오츠카제약 본사 사옥 1층에 문을 연 ‘샘물홀’은 임직원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음료를 제공하고 직원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는 곳으로, 운영 수익금은 전액 개발도상국 우물파기 후원과 교육후원자금 비축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캄보디아에 104개의 우물파기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2013년부터는 개도국 교육후원사업으로 수익금의 일부를 비축해 그 기금의 첫 사업으로  쁘롬초등학교 교실동을 준공하게 됐다.

▲ 한국오츠카제약 인치승 전무는 한국오츠카제약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개도국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박정연 재외기자)

이번 준공식에 참석한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의 인치승 전무는 “한국오츠카제약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개도국 지역사회의 인재를 육성하고, 아동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샘물홀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사회공헌활동단 오선지(오츠카 선행 지킴이)를 발족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 보건캠페인 등  체계적이고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나누고 후원하는 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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