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중동-유럽-아프리카 운영위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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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중동-유럽-아프리카 운영위 설립
  • 서정필 기자
  • 승인 2017.04.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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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29일 UAE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설립식 개최
▲ 3월 28일과 29일 열린 중동-유럽-아프리카 CGN TV 운영위원회설립 행사 (사진 CGN TV)

CGN TV가 3월 28일과 29일 양일간 UAE 아부다비 골프클럽에서 ‘중동-유럽-아프리카 CGN TV 운영위원회’ 설립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CGV TV에 대한 소개, 비전쉐어링(중동과 아프리카, 유럽선교의 필요), 각 지역 운영위원 위촉 순서로 이뤄졌다. 

중동, 유럽, 아프리카 전역에 흩어져있는 디아스포라(크리스천, 넌크리스천)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한 영혼을 위해 더 멀리 더 가까이’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고 중동과 유럽, 아프리카 디아스포라들의 연합과 소통을 위한 매개체로 각 지역 한인리더십협력을 도모해 전세계에 퍼져있는 한인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 참가국을 지역 별로 보면 중동의 경우 사우디(젯다, 담맘, 리야드), 쿠웨이트, UAE(두바이, 아부다비), 카타르, 오만, 바레인 그리고 아프리카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보츠와나가 참가했고 유럽에서는 스웨덴, 오스트리아가 함께 했다. 향후 중동 유럽과 아프리카를 넘어 남미권역까지 운영위의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 중동-유럽-아프리카 CGN TV 운영위원회 설립식 (사진 CGN TV)

CGN TV는 이번 행사에서 컨텐츠 제작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동역자그룹을 형성하고 ▲아랍 CGN지사의 운영과 지지기반 마련 ▲재정적 후원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기회 제공 등 크게 세 가지 목표를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랍, 유럽, 아프리카 운영위원회 취지를 잘 설명해 영상선교 중요성을 확인하고 소속감을 높여 자발적인 동역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는 것이 이번 행사의 기대 효과라고 CGN TV 측은 설명했다.

CGN TV는 현재 전 세계 179여개국에 방송되는 기독교 위성 TV방송국이다. 교단과 교파를 넘어 1만여 명의 한인 선교사들과 해외 디아스포라 교민들이 위성안테나를 통해 시청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국내에서도 위성TV와 함께 IPTV(SK,LG,KT), 웹-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 8가지 언어로 방송 중이며 3개 채널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 러시아어, 아랍어 등을 추가해 12개 언어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중동-유럽-아프리카 CGN TV 운영위원회 설립식 메인스피커 CGN TV 이사장 이재훈 목사 (사진 CGN TV)

▲ 왼쪽부터 정상건 운영위원장, 이재훈 이사장으로부터 김현중 중동유럽아프리카 운영위원장이 위촉패를 받고 있다.(사진 CGN TV)

▲ 중동-유럽-아프리카 CGN TV 운영위원회 설립 행사 참석자들 (사진 CGN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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