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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만나는 나이지리아나이지리아대사관 한국문화원, 제7회 한국-나이지리아 시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박재익 기자  |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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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9  1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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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자들의 기념사진 (사진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주나이지리아대사관(대사 노규덕) 한국문화원은 지난 3월 21일 ‘세계 시의 날’을 맞아 제7회 한국-나이지리아 양국 시쓰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M.D. Abdullai 나이지리아 작가협회장, J. Adesewo 아로자 극단 대표, 수상자와 가족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Abdullai 작가협회장은 축사에서 “한국문화원이 매년 주최하는 시쓰기 문학 대회에서 새로운 시인들이 발굴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 대회가 시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동기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대회에서는 성인 부문 472편, 청소년 부문 116편 등 총 588편의 작품이 응모된 가운데 열띤 경쟁을 벌였는데 심사위원들은 “응모작 중에는 사회적·정치적 이슈를 다룬 작품들도 많았으며, 한국 관련 주제의 작품도 있었다”고 전했다.
 

   
▲ 발간 및 배포 계획 중인 응모작 수록 시집 (사진 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

성인부 최우수작은 S. Katricia 씨의 ‘망명의 시(This Poetry of Exile)’가, 청소년부 최우수작으로는 M. Aisha 씨의 ‘나이지리아에 희망을(State of Nigeria)’이 선정됐다.


주나이지리아 한국문화원(원장 한성래)은 대회 응모작 중 수상작과 우수작을 모아 정기적으로 시집을 발간하고 있다. 올해에는 2014~2016년도 응모작을 수록한 ‘From Here to There Ⅱ’라는 제목의 시집을 발행, 대학 및 중고교와 문학동호회 등 500여 곳에 배포할 계획이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1986년, 월레 소잉카)를 배출해낸 문학강국으로서 자부심이 강하며, 저명한 작가들이 많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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