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중동 한인회 총연합회‧한상 총연합회 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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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중동 한인회 총연합회‧한상 총연합회 총회
  • 편집국
  • 승인 2017.03.0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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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총연합회 9차 총회, 한상 총연합회 2차 총회

▲ 아프리카 중동 한인회 총연합회‧한상 총연합회 총회

한인회 총연합회 총회

3월 7일 오전 9시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 호텔 29층 아테네 홀에서 연합총회가 열렸다. 임도재 회장은 개회사에서 “세계 각국의 경제 환경 악화와 본국의 정치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져서 힘든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우리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 해야 하고 또한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 임도재 회장 개회사 /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 축사

이혁 주베트남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해 “베트남의 상황을 돌아보면 한국은 500억 달러를 투자한 최대 투자국으로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했고 양국관계 또한 긴밀하다. 최근 중국투자환경이 급격하게 나빠지면서 베트남으로 한국기업이 몰려오고 있다. 수교 25주년을 맞는 한국 베트남 양국관계는 아픈 역사 위에 적극적으로 상생 발전을 도모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사는 “한국인은 ‘정’으로 표현되는 진한 인간관계로 공감 형성에 뛰어나다. 이 특성을 잘 살려내 한인 상호간에 사업이나 교육에서 상부상조하고 크게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임도재 회장은 준비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윗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점배, 심현섭, 이양환, 이말재 준비위원.

총회 준비위원회가 경과보고를 한 후, 임도재 회장은 김점배, 이양환, 심현섭, 이말재 4인 준비위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 권병국 연구원
권병국 연구원은 초청설명회에서 ‘개발도상국 진출청년 스타트 업 & 벤처기업 인큐베이팅 센터 설립’에 관해 다양한 주제들을 연계해서 설명했다. 개발도상국 현지 기업의 고민, 청년 창업과 연계해 얻을 수 있는 이익, 인큐베이팅 센터, ODA사업 모델 등을 설명하면서 한상기업과 청년일자리를 함께 발전시키는 공동작업을 제안했다.

10시 20분부터 한인회총연합회는 총회를 개회하고, 2016년 사업보고와 회계보고, 감사보고를 승인했다. 그리고 2018년 3월 차기총회 개최지를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정기총회 결의문을 토론했다.
 

한상 총연합회 총회

김점배 한상연합회장은 개회를 선언하고, 정관과 향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을 확보하고자 신현성, 임호성, 황세진 3인을 간사로 선출하고 토론진행을 위임했다.

▲ 토론회 간사 3인 활약(왼쪽부터)신현성, 임호성, 황세진 간사

첫째, ‘2018년 차기대회’는 한인회와 함께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결정하고, 조홍선 준비위원장, 김경수 준비위원, 이원식 준비위원을 선임했다.

둘째, ‘한상 활성화 방안’에 관하여는 다수 한인회장들과의 공동토론을 통해, 한인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각 지역 한상회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리고 향후에도 한인회와 한상의 연합대회를 계속하기로 했다.

셋째, ‘정관 개정’에 관하여는 한상연합회 창립이후 그동안 문제 제기됐던 부분들을 모두 토론해서 확정하고, 정관의 조직도에 따른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임원진을 발표하며 총회를 마쳤다.

임원 구성은 회장 1인, 수석부회장 2인(아프리카, 중동담당), 부회장 5인, 사무총장 1인, 사무부총장 1인, 분과위원장 5인, 지역협의회장 6인(아프리카 4인, 중동 2인), 그리고 상임고문 2인, 고문 3인, 자문단 4인으로 발표됐다.

▲ 한상총회 후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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