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한국인회 동북3성연합회 손명식 회장 취임
상태바
중국 한국인회 동북3성연합회 손명식 회장 취임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1.20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호 협력과 친목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업무협조 하겠다”
▲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 신년하례식 및 총회. (사진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

중국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회장 허경무)는 1월 18일 선양한국인(상)회 회의실에서 신년하례식 및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11개 지회 중 선양, 대련, 안산, 단동, 대련, 영구, 목단강, 장춘, 하얼빈, 9개 회장단과 각 지역의 임원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회계보고, 회장선출, 감사선출, 감사패 수여등의 안건이 진행됐다.

▲ 손명식 신임 연합회장.

전임 회장들 박영완(선양), 김철수(장춘), 이성룡(하얼빈), 안영철(연변) 4명에 대하여 감사패가 수여됐고, 차기 연합회장으로는 손명식 명예회장이, 감사로는 김정렬 영구한국인(상)회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손명식 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세계적으로 경기의 장기침체로 가는 시점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걱정과 중압감이 앞서지만, 동북3성연합회의 상호협력과 친목을 도모하고 효율적으로 업무협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동북3성내의 한국기업 DB를 구축하여 한국기업간의 거래 및 중국내수시장개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지역 한인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선양에서 부동산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손명식 회장은 선양한국인회 초대회장과 동북3성연합회장을 역임했으며 또한 (사)동북아청소년협회 이사, 선양시 명예시민, 요녕성 경제고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총회와 신년하례식은 신봉섭 선양총영사가 주최하는 만찬으로 마무리됐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