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3차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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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기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3차 워크샵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7.01.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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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보고 및 활동 준비 사항 공유하고 발전방안 토론
▲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3차 워크숍. (사진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회장 황재길)는 1월 5일부터 7일까지 짐바브웨  엘리펀트 힐 리조트에서 제3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년하례식을 겸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제17기 활동에 대한 보고와 지회별로 시행 준비 중인 활동 사항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길 협의회장은 “우리나라 분단의 역사적 사실과 인권실태에 대해 바로 알고, 우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무엇을 하며 어떤 방법으로 후손들에게 평화로운 세대를 열어갈 것인가를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차세대나 거주국과의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 먼저 지회별, 자문위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공감을 나누는 협의회가 되자”고 강조했다. 

▲ 민주평통 아프리카협의회 황재길 협의회장

워크숍에서는 각 지회별로 통일활동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실행 경과를 보고하며 추후 활동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인원 동원이나 행사 진행에 있어 취약한 동·서부 지회에는 현지인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치룰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한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차후 행사를 기획했고, 협의회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통일의 필요성과 해외동포의 역할’을 주제로 자유 토론을 열고 의견을 나누는 순서도 진행됐다.

일부 위원들은 가족과 함께 참석해 민주평통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로 삼기도 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위원들은 “앞으로 17기의 남은 임기동안 민주평통 아프리카 협의회의 다채로운 행사에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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