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한인축구회, 대사 배 쟁탈 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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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인축구회, 대사 배 쟁탈 축구대회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1.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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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팀, 상사팀 등 8개 팀 참가, 250 여 교민 응원전 펼쳐
▲ 대사배 축구대회 (사진 쿠웨이트 한인회)

쿠웨이트 한인축구회(회장 최은상)는 10월 28일, 쿠웨이트시티의 다스마에 위치한 알하산 스포츠클럽에서 제6회 주쿠웨이트 한국대사(대사 유연철) 배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시작으로 유연철 대사의 인사말이 있었고 축구 동호회 대표가 경기방식과 진행 규칙에 관해 간단히 설명한 후, 유 대사의 시축으로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다. 

▲ 유연철 대사의 시축.

두 곳의 운동장에서 열린 축구경기에는 8개 팀의 참가했고 참가 선수뿐 아니라 가족과 대사관 직원 및 한인회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교민 팀, 연합교회 팀, SK, GS, 대우, 현대, 대림, 삼성 등 여덟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8대8 변형 리그 시스템으로 진행됐다. 공정한 심판을 위해 쿠웨이트 국가대표 축구 심판 2명을 초빙하기도 했다. 

▲ 쿠웨이트 국가대표 축구 심판.

열띤 경기 결과 대림산업 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교민 팀은 2위를 차지해 트로피와 부상을 받았다. 

최다 득점을 기록한 선수 1명에게는 카타르항공에서 한국 왕복 비행기표를 지원했고, 한인회에서도 동호회 지원금을 전달했다.  

▲ 우승을 거둔 대림산업 팀.
▲ 3골을 기록해 카타르 항공의 한국 왕복 비행기표를 받은 최다 득점자.
▲ (왼쪽부터) 조창연 영사, 유연철 대사, 쿠웨이트 한인회 심현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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