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 ‘제11회 가을문화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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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제11회 가을문화 한마당’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10.2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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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23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 마련

독립기념관(관장 윤주경)은 10월 22일·23일 양일간 ‘제11회 가을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독립투사고문체험,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무궁화 볼펜 만들기, 나도 윤봉길의사, 이혈 체험, 크리스탈 방향제 만들기, 전통악기 체험 등 20여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가을을 맞아 독립기념관을 방문한 관람객과 만난다.

독립운동가의 고난과 시련을 주제로 구성된 역사마당극도 선보인다. 독립기념관 측은 마당공연을 통해 선열들의 나라사랑 하는 마음을 온 가족이 가슴깊이 담아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독립기념관에서는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이하여 ‘독도의 날 체험교육’도 실시한다. 독도의 날은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알리고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제정을 기념하는 날이다. ‘역사를 알면 우리 땅 독도가 보인다’라는 주제의 교육용 전시를 기본으로 독도의 역사, 자연, 지키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2016년 2차 기증자료 특별기획전 ‘기증, 나눔과 공유’가 지난 10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독립기념관 제7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다. 20곳의 기관과 개인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기증한 300여 점의 자료 중 85점을 최초로 일반에 전시하는 자리다. 

이밖에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가 주최하는 ‘제6회 적십자 희망풍차 행복 나눔 걷기대회’가 10월 22일 오전 8시30분부터 독립기념관 겨레의 큰마당에서 시작된다. 경내 아름다운 단풍나무길 약3.2km를 걸으며 나눔 문화 확산을 공유하는 자리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10월에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에 친구들과 동료들 그리고 온 가족이 방문하여 휴식을 취하면서 새로운 활력을 얻고, 동시에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나라사랑 겨레사랑의 정신까지 가슴속에 담아가길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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