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구세군, 몽골 시골 학생들에 운동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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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 몽골 시골 학생들에 운동화 선물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6.10.0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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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국내기업 후원으로 신발, 의류 지원 계속

▲ 10월3일 울란바트로시 44번 종합학교에서 구세군 글로벌 구호물품 지원 행사가 열렸다.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 몽골 대표부(사관 이종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동수)는 지난 10월 3일 국내 기업으로부터 신발과 의류를 후원 받아 몽골 울란바토르시 외곽지역에 위치한 44번 종합학교 학생 1,400명에게 신발을 선물하는 ‘구세군 글로벌 구호물품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이종우 한국구세군 몽골대표부 사관은 “작은 나눔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큰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혹독한 몽골의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준 후원업체들과 행사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께도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구세군 몽골대표부는 지난 9월 27일 몽골 터브아이막 지역에 위치한 4번 학교 학생 500명에게 신발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10월 중에는 같은 지역 내 1, 3, 5번 학교 학생 1,500명과 몽골 국립체육학교 학생 1,000명에게 추가적으로 신발과 의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구세군 글로벌 구호물품 지원 행사.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 국내기업으로부터 후원받은 물품들.(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 물품을 받고 있는 학생들. (사진 윤복룡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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