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부에노스아이레스 시, 혁신기술 교육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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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부에노스아이레스 시, 혁신기술 교육 업무협약
  • 계정훈 재외기자
  • 승인 2016.08.3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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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 분야 젊은이들 개발 기반 조성, 산업 분야 고용 창출

▲ 삼성-부에노스시 정부와 업무협약 체결.

삼성 아르헨티나(법인장 이상직)가 지난 8월24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현대화‧혁신기술부와 아르헨티나 젊은 층의 창업을 위한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된 업무협약은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가 창업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메트로폴리탄 디자인센터(CMD)’에서 삼성 기술연구소의 프로그램과 기술 강좌는 물론 ‘미래를 위한 해결책’ 경연을 통해 젊은 층의 기술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삼성 측에서 이상직 삼성 아르헨티나 법인장, 루이스 빨미에르 부사장, 신띠아 히올리또 삼성 대외협력부장이 참석했으며, 시 정부에서는 안디 프레이레 시 현대화‧혁신기술부 장관, 실비아 또레스 까르보넬 시 창조경제‧무역 차관보 아우구스또 끌레멘트 시 과학‧기술청장 등 양측 관계자들과 뻬스까르(Pescar) 재단의 실비아 우랑가 이사장, 삼성 기술연구소에 참여할 5명의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공립 중학교 마지막 학년의 학생에게 교육적이고 전문적인 개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개인적, 기술적, 전문적인 양성 프로그램의 실현을 통해 휴대폰 수리, 기술적인 습득과 계획화 같은 기술 산업 분야에서의 고용 창출 가능성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한, 삼성의 ‘미래를 위한 해결책’ 경연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혁신을 위한 실습을 제공하는 공동의 노력과 약속을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디 프레이레 시 현대화‧혁신기술부 장관은 “과학‧기술‧혁신과 연관된 분야의 젊은 층에게 교육적이고 전문적인 개발을 지속적으로 장려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삼성과 시 정부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만족스럽고,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 제공과 양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에노스아이레스시 청소년의 개발과 기술혁신, 창업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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