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배구 남해대회 성황리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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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배구 남해대회 성황리 막 내려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8.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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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배-남자부 중부대, 여자부 단국대 차지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가 8월 19일부터 8월 26일까지 8일 간 경상남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한국대학배구연맹(회장 오한남) 주최로 열렸다. 한국대학배구연맹과 남해군체육회, 남해군배구협회, 경남배구협회가 공동주관하고, 남해군과 OK저축은행이 후원했다. 오한남 대학배구연맹 회장은 현재 바레인 한인회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 OK저축은행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중부대 선수들이 오한남 회장, 박영일 남해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발리볼 코리아 김경수 기자)

8월26일 경남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남자대학부 결승전에서 경희대와 중부대가 맞붙은 가운데 중부대가 경희대를 세트스코어 3-0(25-23, 27-25, 25-23)으로 물리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팽팽한 경기를 펼치며 1세트 25-23, 2세트 27-25, 3세트도 25-23으로 중부대가 내리 따내며 승리했다.

▲ 우승을 차지한 중부대 선수들. (사진 발리볼 코리아 김경수 기자)

이날 중부대는 신장호 21점, 함형진 10점, 김량우 8점, 구영신 7점, 김동영 7점, 하승우 5점을 기록했으며, 중부대 신장호는 MVP에 선정됐다.

송낙훈 감독이 이끄는 중부대는 팀 창단 이후 전국대학배구대회에서 첫 우승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 우승을 차지한 중부대 선수들. (사진 발리볼 코리아)

▲ 우승을 차지한 중부대 선수들. (사진 발리볼 코리아)

▲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여자대학부 단국대 우승. (사진 발리볼 코리아)

한편, 21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대학부에서는 정상욱 감독이 이끄는 단국대가 1승1패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목포과학대, 3위는 우석대가 차지했다.

경기 후 열린 시상은 한국대학배구연맹 오한남 회장이 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단국대 김지혜, 신안상은 단국대 이지나, 지도자상은 단국대 정상욱 감독이 선정됐다.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조별현황. 

A조 - 인하대, 경기대, 성균관대, 명지대
B조 - 홍익대, 경남과기대, 충남대, 한양대
C조 - 중부대, 조선대, 경성대, 목포대, 경희대
여대부 - 단국대, 목포과학대, 우석대

▲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여자대학부 단국대 우승. (사진 발리볼 코리아)


▲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여자대학부 단국대 최우수선수상 김지혜. (사진 발리볼 코리아)

▲ 2016 OK저축은행배 전국대학배구 남해대회 여자대학부 단국대 신인상 이지나. (사진 발리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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