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교민 치안, 현지 경찰과 공조하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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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교민 치안, 현지 경찰과 공조하여 강화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7.1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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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경찰대학과 교류 계기로 현지 경찰과 긴밀한 협조 다짐

탄자니아 한인회(회장 이해명)는 7월 13일 탄자니아 경찰 관계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교민 치안 문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의논했다.

탄자니아 한인회는 한인 체육대회를 계기로 탄자니아 경찰대학과 교류하게 되었고 이러한 관계를 발전시켜 한인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센트럴 폴리스 오이스트베이 경찰 관계자들과 만나는 기회를 마련하여 현지 교민 치안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치안 강화를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정권교체 과정의 공백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재 오이스트베이 주변의 마사끼, 나망가, 음사사니, 키논도니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순찰 강화 프로젝트를 예로 들었다. 그는 “이 순찰 프로젝트는 점진적으로 다른 지역까지 확대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자니아한인회 측은 “현지 경찰과의 공조를 강화해 교민 생활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사건·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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