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주탄자니아대사관에 의료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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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주탄자니아대사관에 의료진 파견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7.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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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원ㆍ재외국민 대상 7월27~28일까지 의료 상담

외교부는 의료 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체재하는 우리 재외공관원 및 재외국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국내 순회 의료진을 탄자니아에 파견할 방침이다.

오는 7월27일부터 28일까지 의료 상담이 진행되고 이와 관련해 건강 상담 시행 장소인 주탄자니아대사관에 의료진이 방문해 의료 상담을 실시한다. 평상시 몸에 이상을 느끼거나 한국인 의사와의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조영규 인제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부교수, 송민규 인제대 서울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의료 상담을 맡는다.

이번 순회의료진은 일상 건강관리를 위한 조언 제공 등 상담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강 상담은 평소 신경 쓰이던 건강 상태에 대해 무엇이든 상담이 가능하며, 상담과 함께 혈당 및 혈압 측정, 신체 문진 등 간단한 검사를 무료로 실시할 수 있다. 참고로 파견 국내 의료진이 주재국의 의사면허를 소지하고 있지 않아 의료 행위는 할 수 없다.

건강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성명 ▲연령 ▲성별 ▲희망 상담 내용 ▲연락처 (전화, 이메일)를 기입한 이후 주탄자니아대사관(담당자 이메일 : embassy-tz@mofa.go.kr)으로 7월8일 정오까지 신청해 주면 된다.

최근 1~2년 내에 건강검진을 받은 결과지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건강 상담시 건강검진 자료를 소지하면 보다 원활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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