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방한 의료관광 수요확대 위한 홍보기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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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방한 의료관광 수요확대 위한 홍보기관 간담회
  • 윤복룡 재외기자
  • 승인 2016.06.2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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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몽 의료·뷰티·헬스케어 중소기업제품 박람회 연계

▲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선진그랜드호텔.

한국관광공사는 6월16일 울란바토르 시내에 위치한 선진그랜드호텔 파로스홀에서 ‘제6회 한-몽 의료, 뷰티, 헬스케어 중소기업 제품박람회’를 위한 한국의료 홍보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관광공사 의료관광센터 권병전 센터장을 비롯한 관광공사 관계자들과 몽골한인회 국중렬 회장과 한인회관계자, 경북대학교병원, 제일병원, 분당차의과대학병원 등 종합병원과 뷰티관련 의료기관, 의료관광 유치 업체 등 관계자 40 여명이 참석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간담회는 권병전 센터장의 인사말과 함께 그 동안 한국을 방문한 몽골 의료관광의 현황을 소개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몽골 의료 관광의 수요확대를 위한 홍보활동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권병전 센터장은 “몽골은 방한의료 관광 시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시장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국가”라며, 이번 “한-몽 의료, 뷰티, 헬스케어 중소기업 제품박람회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종합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료 관광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몽골인은 2009년도에 850명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크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1만 2,500 여명에 달했으며, 중국, 미국, 러시아,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여섯 번째를 차지했다.

지난 5월 차히야 엘벡도르지 몽골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몽골 간 의료 관광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양국 정상 회담에서 오는 2018년 예정된 몽골 울란바타르 신공항 개항에 맞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 복수항공사 취항 및 운항 확대에 양국이 적극 협의하기로 해 앞으로 몽골 의료 관광 시장이 성장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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