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학생들 깔리조도 난민촌 돕기 나섰다
상태바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학생들 깔리조도 난민촌 돕기 나섰다
  • 유선종 기자
  • 승인 2016.05.23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옷‧가방‧이불 등 생활용품 30상자 전달

▲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 초·중·고 학생회와 교직원들.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교장 김승익)의 초·중·고 학생회와 교직원들은 지난 5월 20일 인도네시아 깔리조도의 빈민촌을 방문해 옷과 가방, 이불 등 생활용품이 담긴 구호물품 30여 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교직원과 학생들의 깔리조도 빈민촌 난민과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모으기 활동은 '해피밥퍼센터'의 최원금 선교사의 권유로 시작되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 것이다.

이번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고등부 학생회장 김평강 군은 “올해 들어 깔리조도의 난민들이 살 거처를 잃고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우리와 더불어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물품 모으기 활동을 실천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물품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깔리조도의 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해서 그 분들이 더 나은 삶의 모습을 찾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