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타운 한글학교, 3·1절 기념행사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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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한글학교, 3·1절 기념행사 시상식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3.1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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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 및 도전 골든벨 퀴즈 수상자에 시상
▲ 남아공 케이프타운 한글학교 학생들과 월드옥타 남아공 케이프타운 조창원 지회장 (사진 케이프타운 한글학교)

3월 12일, 남아공 케이프타운 한글학교(교장 김명옥) 강의실에서는 3·1절 기념 백일장과 도전 골든벨 퀴즈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남아공 케이프타운 한글학교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남아공 케이프타운 조창원 지회장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의 입상자와 참가자들에게는 상금 및 바우처, 참가상품이 전달됐다.

▲ 특별상을 수상한 김기웅 학생에게 시상하는 조창원 지회장

백일장 부문에서는 이소현 학생이 장원으로 뽑혔고, 최예슬 학생이 우수상, 김서휘 학생이 장려상, 김기웅 학생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도전 골든벨에서는 이원호, 노유빈, 김서휘 학생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조창원 회장은 수상한 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3·1절과 같은 고국 역사과 한국어 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한국어 교사와 학부모들의 노고에도 감사를 전했다.

시상식에 이어 태극기 그리기, 3·1절 관련 영상 시청, 퀴즈풀기 등의 시간도 가졌다.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독립, 자주국가가 된 것을 마음에 새기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 

▲ 수상자들 기념사진

김명옥 교장은 “남아공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한글학교 교육을 통해 올바른 민족관과 역사관, 국가관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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