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한글학교 예절수업과 민속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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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한글학교 예절수업과 민속놀이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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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와 민속놀이로 명절 의미 되새겨
▲ 쿠웨이트 한글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께 세배를 하고 있다

쿠웨이트 한글학교(교장 김숙자)는 설날 전인 2월 6일 토요일에 어르신들을 토요학교에 모셔 설 세배를 드리며 예절 수업을 진행했다.

 색동 한복을 차려 입은 어린이들의 세배를 받은 어른들은 흡족해 하며 어린이들에게 덕담과 세뱃돈을 건넸다. 대사관에서는 학용품 세트를, 한인회에서는 막대과자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하며 우리의 명절을 함께 지낸다는 의미를 되새겼다. 세배 후에는 학교장이 준비한 떡국을 나누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2월 13일에는 우리 풍속 놀이인 연 만들기와 날리기, 제기차기를 체험하며 우리 명절에 대해 생각해보며 민속놀이를 마음껏 즐겼다. 쿠웨이트 한글학교 측은 “한글과 함께 재미있는 한국 문화를 교육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20여 명 되던 학생 수가 최근 37명까지 늘어났다”고 밝혔다.

   
▲ 한복을 차려입고 모인 학생들
   
▲ 연날리기 등 민속놀이를 체험중인 쿠웨이트 한글학교 학생들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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