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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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제1차 정기이사회 개최
  • 김민혜 기자
  • 승인 2016.02.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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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과 이사진 구성, 2016년 예산안 인준 등
▲ 지병주 신임 이사장, 신필호 회장, 임성배 전 이사장 (사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신필호)가 지난 31일 오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에 지병주 전 한인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사 임원 상견례를 겸한 이날 회의에서는 이사장 선출 및 2016년도사업계획, 예산안 인준이 있었으며, 강정일 부회장, 한경수 사무총장 등 임원진을 인준했다. 또한 안무실 상임이사, 배윤길 업무이사를 감사로 선임하는 등 임원과 이사진 구성을 마쳤다.

 제36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필호 회장은 이날 “마음을 열고 생각을 함께 나누면서 성장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명실공히 모든 동포들이 함께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 회장은 주류사회와 함께 하는 한인회로서 자선 단체 봉사, 밴쿠버 거리 정화 작업, 한미 만남의 밤 등 한미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어른을 공경하고, 청소년 교육에 힘쓰는 등 경로사상 함양과 차세대 주류 사회 진출도 적극 돕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임 지병주 이사장도 “동포사회를 위한 참모습의 봉사 활동을 할 것이라며, 신필호 회장을 도와 밴쿠버 한인회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인사와 함께 벤쿠버 한인회 임원진과 이사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필호 회장은 사업 및 예산 편성 설명에서 “각 단체와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통합 한글학교 지원 및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올해는 광복절 행사, 한미 만남의 밤 행사, 장학 기금 모금 골프대회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양창모 교육, 신태화 체육, 강정일 부회장, 신필호 회장, 박상만 경로, 한경수 사무총장

밴쿠버 한인회 및 임원 및 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임원진:
회장 신필호, 부회장 강정일, 사무총장 한경수, 재무 윤태진, 경로 박상만, 공보 및 교육 양창모, 서기 및 체육 신태화

이사진:
이사장 지병주, 감사 안무실, 배윤길

상임이사:
사상권, 안무실, 유승호, 이광준, 이성호, 이흥복, 지병주, 임만식, 임성배, 정영세, 지병주, 최용진

업무이사:
배윤길, 이민수, 이한익, 채태병
 

[재외동포신문 김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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