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츠와나한인회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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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츠와나한인회 송년의 밤 개최
  • 이용원 기자
  • 승인 2015.12.2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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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츠와나한인회 송년의 밤(사진 보츠와나한인회)

보츠와나한인회(회장 김채수)는 12월 12일 가보론에 위치한 가보론 썬 호텔 컨퍼런스센터에서 100여 명의 교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보츠와나 교민 송년회’를 개최했다.

 김채수 회장은 송년사에서 “올해 보츠와나 대통령의 한국 방문으로 인해 앞으로 한국과 보츠와나의 경제 협력이 강화됐다”며 “이로 인해 한국인으로서 더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아공대사관 정상익 총영사는 축사와 함께 간단한 영사 민원접수를 진행했다. 보츠와나에는 아직 대사관이나 영사관이 없어 남아공대사관이 겸임해서 관리하고 있다.

 이어 감사패와 특별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GOOD HOPE학교에서 어린이 선교활동을 하는 김종암 목사에게 감사패와 격려금을 지급하였고, 공주대학교와 한국 민족문화원이 주관하는 재외동포자녀 동계학교에 참여할 교민 자녀 5명을 선발, 전원에게 왕복항공료와 교육비 57만원씩을 지급했다.

 또한 한국문화체육관광부에서 파견한 이효주 태권도 사범의 인사시간이 있었다. 이후 만찬에서는 막걸리와 소주로 송년 건배를 하고 국산 전투기와 블랙 이글스의 에어쇼를 영상으로 관람한 후 송년의 밤 행사를 마무리 했다.

▲ 김종암목사 격려금 증정(김종암 목사 사정 상 김주현 선교사 대리 수여)(사진 보츠와나한인회)
▲ 재외동포자녀 동계학교에 선발된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면(사진 보츠와나한인회)

[재외동포신문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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