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한인회 '미니 문화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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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한인회 '미니 문화탐방'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1.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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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청 지원으로 현지 명소 방문, "학생들에게 적극 추천"

 

▲ 현대예술박물관 앞에서 기념 촬영 중인 방문단 일행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는 지난 8일 쿠웨이트 문화청 지원 '미니 문화탐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번 문화탐방은 쿠웨이트 문화 이해하기의 일환으로 한인회 측이 쿠웨이트 문화청에 지원을 요청해 이뤄졌다.

 탐방을 통해 현대예술박물관(Modern Art Museum)과 베두인족들의 전통유산이 보존된 알-사두 하우스(Al-Sadu House)를 방문했으며, 문화청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전문가이자 문화평론가인 Dr. Reham Al-Raghaib 씨가 안내원으로 함께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고 한인회는 전했다.

 또한 문화탐방이 끝난 뒤에는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문화청 국장과 Dr. Reham Al-Raghaib 씨를 한식당으로 초청, 감사패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현섭 쿠웨이트한인회장은 "양털과 낙타털을 이용하여 짜 만든 직물인 사두의 제작 도구들이 우리 조상들이 썼던 물레, 베틀과 매우 닮아 놀랐고, 사진을 통해 본 길쌈하는 여인네들의 부르튼 손에서 고통과 끈기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들을 비롯한 한인들에게도 '미니 문화탐방'을 추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감사패 전달식

 [재외동포신문 김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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