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에서 느낀 추석의 정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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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에서 느낀 추석의 정취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10.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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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다-서부지역한인회 주최 한가위행사

 

▲ 사우디 젯다 및 서부지역의 한인들이 함께 식사하며 추석의 정취를 나누고 있다.(사진=젯다-서부지역한인회)
  사우디의 한인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추석의 정취를 느꼈다.
 
  젯다-서부지역한인회(회장 임호성)는 지난달 26일 저녁 한인회 휴게실에서 추석 한가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오낙영 주젯다 총영사, 천재호 주젯다대사관 국방무관, 김태석 한국학교장, 문재성 전임회장을 비롯해 한인 동포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송편, 생선전, 호박전, 잡채 등 한인회 집행부 여성 임원진들이 정성스레 마련한 만찬을 통해 이역만리 타국에서 망향의 심정과 동포애를 서로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임호성 한인회장은 “하지 휴무기간으로 많은 한인동포들이 출타한 관계로 집행부에서 올해 행사 개최 여부를 많이 고민했다”면서 “그러나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가족 없이 홀로 있는 교민과 노약자 등을 고려해 예년처럼 행사를 잘 치렀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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