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한인 차세대 첫 정기모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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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한인 차세대 첫 정기모임 가져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5.07.3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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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발대식 후 첫 공식 모임... 후배 멘토링 등 프로그램 다양화 구상

▲ 지난달 발대식을 가진 프랑스 한인 차세대들이 16일 오후 8시 센강변의 선상 카페에서 첫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상무 한인회장(왼쪽 첫번째) 김지혜 차세대팀장(네번째)(사진=파리지성 협약)

  지난달 13일 발대식을 가진 프랑스 한인 차세대들이 16일 오후 8시 센강변의 선상 카페인 라자벨(La Javelle)에서 차세대 첫 모임을 가졌다고 파리지성이 전했다.

  파리지성에 따르면 이날 모임은 프랑스에서 태어났거나 어린 시절 유학 와 학업을 이수하고 직장을 다니는 한인 차세대들, 즉 1.5세 또는 2세가 프랑스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교류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그동안 프랑스 사회에 뿔뿔이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한인 차세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창구가 생겼고 그 첫 모임이 열린 것에 큰 의의가 있다는 것이다.

  김지혜 프랑스 한인 차세대 팀장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9월부터 매달 마지막 목요일에 차세대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며 "모임은 먼저 친화력을 기르는 데에 중점을 두고 내년부터는 차세대 팀이 힘을 합쳐 할 수 있는 일들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한인 차세대 모임은 애초 1.5세와 2세를 포함시키는 원칙이 있었지만 현재로서는 한계를 두지 않고 열려있다. 첫 모임에 앞서 차세대 임원들은 사전에 만나 앞으로 차세대들간의 네트워킹, 한인 선배들과의 만남, 후배 차세대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 등을 의논했다고 파리지성은 전했다.

  재외동포신문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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