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한인회 지진피해 네팔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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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한인회 지진피해 네팔에 성금 전달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7.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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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종현 회장 "앞으로도 교민들 힘 모아 적극적으로 도울 것"

▲ 싱가포르한인회가 지난 22일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에 성금을 전달했다. 노종현(왼쪽) 한인회장이 마드후수단 엠 파탈 영사에게 성금이 담긴 봉투를 건네고 있다.(사진=싱가포르한인회)
 

  싱가포르 한인들이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네팔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싱가포르한인회(회장 노종현)은 지난 22일 싱가포르 내 주재기업, 종교단체, 교민들로부터 모은 성금 5000싱가포르달러를 주싱가포르네팔대사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전달식에는 노종현 한인회장이 참석해 직접 성금을 전달한 뒤 지진 피해 현장을 영상을 통해 보며 대사관 측으로부터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현지의 참상을 전해 들은 노종현 회장은 "앞으로도 네팔을 돕기 위해 교민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약속의 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주싱가포르네팔대사관 마드후수단 엠 파탈 영사는 "한인단체를 비롯한 여러 단체가 성금과 구호물품 등을 보내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현재 피해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도움을 준 한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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