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몬트레이한인회, 한인회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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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몬트레이한인회, 한인회관 개관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5.07.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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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구심점 생겨, 한국학교 및 노인회 입주 예정

▲ 몬트레이한인회가 18일 한인회관 개관식을 열었다. 풍물놀이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정승덕 재외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몬트레이에 한인들을 위한 공간이 생겼다.

  몬트레이한인회(회장 이응찬)는 지난 18일 한인회관 개관식을 열고 한인사회의 결집과 단합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한동만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지역 한인회장들, 랠프 부비오 시사이드시장, 조건터 사리나스 시장, 부루스 델가도 마리나 시장, 티모시 바레트 몬트레이시 카운셀러멤버, 마리나 코브 DLI 한국어 학과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응찬 한인회장은 "앞으로 한인회관에 한국학교과 노인회 등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한인회관이 더욱 알찬 한인 모임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 함께한 조규형 이사장은 "지역 주민들이 이토록 한인회관을 갈망하는지 몰랐다"며 "한인회관을 축으로 앞으로 한인들이 단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인회관 건물은 재외동포재단의 지원금 17만 달러와 동포들의 후원을 통해 마련됐다.

  몬트레이=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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