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자원봉사자 위해 바비큐 파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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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자원봉사자 위해 바비큐 파티 열어
  • 정승덕 재외기자
  • 승인 2015.06.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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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 및 가족 70여 명 초대해 봉사정신 기려

▲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가 지난 20일 세너제이 산타나 공원에서 봉사자들을 위한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관장 유니스 전)가 바비큐파티를 통해 자원봉사자와 그 가족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봉사정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일 새너제이 산타나 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들과 그들의 가족 70여 명이 참석해 바비큐와 함께 준비된 각종 게임 등을 즐겼다.

▲ 이날 행사에는 봉사자와 그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해 바베큐와 더불어 각종 게임 등 준비된 순서를 즐겼다.
  특히 지난 1년간 100시간 이상 봉사한 청소년 리더 윤준호 학생에게 대통령 동상이 전달돼 참가한 봉사자들과 가족들로부터 축하를 받는 뜻깊은 순서가 마련되기도 했다.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의 프로젝트로 기획된 이번 바비큐 파티의 리더를 맡은 김경목 군은 "봉사자 바비큐 행사를 준비 및 진행하며, 그간 한미봉사회를 위해 봉사해 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니스 전 한미봉사회 관장은 "매년 봉사회를 믿고 수고해 주시는 1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있다"며 "이분들이 있기에 현재 봉사회를 운영하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삼성전자의 전직 임원들의 모임인 eClub이 갈비와 김치를 기부하고 직접 갈비를 구우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샌프란시스코=정승덕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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