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및 광복 70주년 사진전시회도 함게 진행
재향군인회 도이칠란트지회(지회장 유상근)는 '독일 향군 제3회 평화통일기원 안보체육대회'를 다음 달 20일 후레헨(Frechen)에 자리한 헤어베어츠카울 경기장(Sportanlage Herbertskaul)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 날 대회에는 여성 향우회 대항 5인조 승부차기와 5인조 공 몰아넣기, 남성 향우회 대항 축구 등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6.25 참전유공용사 초청과 6.25 전쟁 및 광복 70주년 사진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6.25 전쟁 65주기와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자유수호에 헌신한 참전용사의 명예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재독한인과 향군들이 조국안보를 위한 정신토양 아래 친목화합을 다지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에센(독일)=나복찬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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