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C협회 중소기업대표단, 독일 NRW주 방문
상태바
ATC협회 중소기업대표단, 독일 NRW주 방문
  • 나복찬 재외기자
  • 승인 2015.04.13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투자현황 파악 및 히든챔피언 기업 협력관계 형성 차

▲ 지난달 23일과 24일 한국 우수기술센터협회 중소기업대표단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를 방문했다.아헨 기술이전센터 방문 후 기념 촬영 중인 대표단 일행(사진=나복찬 재외기자)
 

  주본분관(총영사 권세영)은 지난 23, 24일 양일간 한국 우수기술센터협회(ATC협회, 회장 나종주) 중소기업대표단이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이하 NRW주)를 방문해 경제·투자현황을 파악하고 지역의 히든챔피언 기업과 협력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방문을 진행한 ATC협회 중소기업대표단은 6개 회원사 대표 및 관계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 NRW Invest와 진행한 경제ㆍ투자현황 설명회(사진=나복찬 재외기자)
  자브뤼켄 소재 연구소 내에 ATC Global Hub Lab(해외사무소) 설치를 지원한 KIST-Europe 연구소 소장 등도 동행했다.
 
  중소기업 대표단은 24일 9시 NRW주의 투자공사인 NRW Invest를 방문해 야코비 대표, 바우어 한국담당관으로부터 NRW주의 경제·투자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주본분관의 오성환 참사관, 황판식 과학관도 함께 참석했다. 오 참사관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오는 10월 말 예정된 양국 중소기업 네트워킹 행사에 대한 NRW주의 협조를 당부했다.
 
  현황설명에 이어 독일의 중소기업이 강한 이유, 주정부의 중소기업 재정지원 정책 등에 대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야코비 대표는 답변을 통해 독일의 중소기업이 강한 이유로 대를 이은 가업, 장인정신, 해외진출 시 현지화에 노력한 점, 작은 시장을 목표로 핵심기술을 보유한 점 등을 언급했다.
 
▲ 대표단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는 주본분관 권세영 총영사(가운데)(사진=나복찬 재외기자)
  또한 “주정부가 중소기업들이 금융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은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나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은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대표단은 이날 오후 아헨으로 이동해 세계시장 점유율 20%의 세계 최대 내연기관 관련 기술개발서비스 업체인 FEV와 아헨 기술이전센터를 방문하였다.
 
  한편 주본분관 권세영 총영사는 23일 저녁 중소기업대표단 및 KIST-Europe 연구소 최귀원 소장 등을 관저로 초대하고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본=나복찬 재외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