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건설 기술의 우수성 확인하는 시간 가져
쿠웨이트의 한인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우리 건설 기술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웨이트한인회(회장 심현섭)는 지난 21일 현대건설에서 시공 중인 ‘쿠웨이트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의 홍보관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한글학교 학생, 한인청소년 및 학부모 등 총 35명으로 구성됐다.
방문단 일행은 “이번 방문이 한국의 뛰어난 건설 기술력을 정확히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관람을 마치며 방문단은 답례로 한글학교 학생들의 산문집을 현대건설 측에 전달했다.
한편 ‘쿠웨이트 코즈웨이 해상교량 공사’는 쿠웨이트시티에서 수비아지역을 연결하는 36.14km의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26억 달러 규모의 공사다.
쿠웨이트 공공사업성에서 발주했으며 현대건설과 현지 업체가 공동으로 수주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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