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합창단, ‘광복 70주년 기념 한민족 합창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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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광복 70주년 기념 한민족 합창축제’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3.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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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의 해외동포합창단이 한자리에

 

  세계 각국의 해외동포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국립합창단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는 8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광복 70주년 기념 한민족 합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합창단 측에 따르면 이번 합창축제에는 15개국 한인 합창단 400여 명이 참가해 공연을 선보인다.
 
  15일은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16일과 17일은 경기도 연천군에 자리한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수레울 아트홀에서 각각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국립합창단은 다음 달 3일까지 이번 행사에 참가할 해외동포합창단을 모집하고 있다.
 
  참가단체는 총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공연과 함께 모국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항공료를 제외한 숙식비와 교통비 등은 전부 국립합창단에서 지원한다.
 
  전 세계 각 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반주자 포함 25명 이상 45명 이내로 구성된 합창단이라면 어느 단체든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국립합창단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출 서류는 국립합창단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참가단체 선정은 단체가 제출한 동영상에 대한 심사위원회의 DVD 심사를 통해 결정되며, 발표는 다음 달 17일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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