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의 생이별...참담한 북한 현실에 눈물
상태바
어머니와의 생이별...참담한 북한 현실에 눈물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2.2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북한 인권 사진전 및 강연회’ 개최

▲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가 지난 21일 쿠웨이트 Nishref 소극장 강당에서 북한인권 사진전 및 강연회를 개최했다.(사진=쿠웨이트 민주평통분회)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분회장 신광철)가 지난 21일 쿠웨이트 시내에 자리한 Nishref 소극장 강당에서 북한인권 사진전 및 강연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실상을 동포들에게 알렸다고 24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사회의 모습을 담은 사진 전시회와 함께 탈북민 김영옥 강사의 북한 실상에 관한 안보 강연회가 진행됐다.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 측에 따르면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동포들 대다수가 북한의 참담한 실상을 보고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가족과 함께 강연회에 참석한 오성대 씨는 “아직 살아계신 어머님과 생이별을 해야만 했던 김영옥 강사의 사연과 믿기 힘든 북한의 현실이 너무 가슴 아프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광철 민주평통 쿠웨이트분회장은 “사진전과 강연회를 통해 북한의 실상을 이해하고, 우리가 당면한 민주적 평화 통일에 대한 안보의식을 더욱 새롭게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김영기 기자 donponews@daum.net
                   tobe_kyg@naver.com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