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브라질協 시무식 및 대통령표창 전수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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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브라질協 시무식 및 대통령표창 전수식 거행
  • 나성주 재외기자
  • 승인 2015.01.2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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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범 차세대분과 위원장 대통령표창 수상

 

 
▲ 지난 22일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가 2015년 시무식 및 대통령표창 전수식을 열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박대근)가 지난 22일 상파울루에 자리한 RESTAURANTE BASSI에서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2015년 시무식 및 대통령표창 전수식을 열고 희망찬 새 출발의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대근 회장은 통일기반에 관해 언급했다. 박 회장은 “우리의 작은 모임이 큰 줄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기에 인내를 가지고 마음을 열어가며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홍영종 주상파울루총영사도 인사말에서 “핵과 인권 문제 등의 난제가 있지만 현 대한민국 정부의 대북외교 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북한이 국제사회로 나오기를 기대한다.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새해에는 통일기반 조성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의 평화통일 조성 사업에 계속해서 협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남근 브라질한인회장은 “통일의 의지가 없으면 통일은 오지 않는다. 또한 자유가 없는 통일은 통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 새로운 변화의 물결에 함께 가는 브라질협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통령표창 전수식에서는 홍영종 총영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손수범 위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손수범 위원은 차세대분과위원장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조국의 평화통일에 앞장서고 특히 위원들의 친교와 화합을 다지는데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을 받은 손수범 위원은 “훌륭한 위원분들도 계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5년도 사업보고 발표도 진행됐다. 발표를 진행한 김홍섭 간사에 따르면 다음 달 6일과 7일에는 차세대통일강연회, 3월 초에는 유진벨재단 인세반 회장 초청 통일강연회, 3월 말경에는 통일골든벨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 주최 시무식 및 대통령표창 전수식

▲ (왼쪽부터)홍영종 총영사와 대통령 표창을 받은 손수범 위원

  나성주 재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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