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코윈, 정대협에 110만원 성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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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코윈, 정대협에 110만원 성금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1.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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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코윈의 '위안부 문제 해결 1억명 서명 운동(사진=홍콩코윈 제공)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이하 '코윈') 홍콩(담당관 김옥희)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에 성금을 냈다.

  홍콩코윈은 김옥희 담당관을 비롯한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10만원을 정대협 측에 전달해달라며 지난 19일 본지에 기탁했다.

▲ 홍콩코윈의 '위안부 문제 해결 1억명 서명 운동'(사진=홍콩코윈 제공)
  본지 이형모 발행인은 21일 낮 12시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정대협 수요집회를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홍콩코윈은 이달 11일 홍콩 코스웨이베이에 있는 인디안 레크레이션클럽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억명 서명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홍콩코윈은 이날 행사에서 정대협 측이 보내준 포스터를 곳곳에 게시하고 위안부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지금까지 홍콩대, 홍콩중문대, 홍콩과기대, 홍콩이공대, 홍콩시티대 등에서 서명식을 개최하고 차세대들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김옥희 담당관은 "올해에는 위안부 후원회를 결성해 홍콩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각 대학 행사를 통해 차세대들에게도 더 많이 홍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이형모 발행인이 양노자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인권팀 팀장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김영기 기자)

  김영기 기자 dongponews@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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