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한국학교 24일 역사박물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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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글랜드한국학교 24일 역사박물관 개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5.01.2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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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뿌리교육 동참 환영"..문화체험관 행사도 열려

뉴잉글랜드한국학교가 오는 24일 민속.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사진=뉴잉글랜드한국학교)


  개교 40주년을 맞은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윤경숙, 학부모회장 이현주)는 오는 24일 전체 학생들과 학부모를 초청해 역사박물관과 한국의 민속ㆍ문화체험을 위한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교사회 주최로 오랜 기간 준비해온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역사박물관’은 삼국시대부터 고려 및 조선시대와 대한민국의 주요 문화재들을 선별해 모형으로 조립하고 사진자료와 학생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을 함께 전시하게 된다.

  또 역사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체성을 갖는데 도움이 되도록 시대별로 변화한 나라들의 모습을 모두 4장의 대형 지도로 만들 예정이다.

  이밖에도 교사회는 2세들과 이중언어과정 학생 및 학부모들도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세배방을 비롯해 약 40가지의 체험관을 열 계획이다.

  뉴잉글랜드한국학교는 이날 행사를 마치고 겨울방학을 시작한다. 재학생은 이달 31일까지 봄학기에 등록할 수 있으며 신입생은 다음달 15일까지 모집을 마감한다. 

  2015년도 봄학기는 다음달 21일부터 시작한다. 신입생 반배정은 같은 날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일 교장은 "봄학기에 2세들의 뿌리교육에 동참하고자 하는 분은 누구나 참여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김영기 기자 dongponew@hanmail.net

              tobe_ky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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