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위대한 어버이 세대 훈장’ 후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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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 ‘위대한 어버이 세대 훈장’ 후보 모집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2.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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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회장 민승기)는 내년 열릴 ‘제55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9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에서 수여할 ‘위대한 어버이 세대 훈장’의 후보자를 찾는다고 밝혔다.

자격 대상은 만 65세 이상의 한인으로, 반드시 후보 자녀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접수된 신청서를 심사해 연장자순으로 총 1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내년 1월 5일까지 뉴욕한인회 사무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한인회 측은 “지금 우리 한민족은 5000년 역사 이래 가장 잘 사는 번영을 누리고 있다. 이것은 6.25 전쟁의 잿더미에서 우리 어버이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밖으로는 월남으로 사우디로 그리고 독일의 광부와 간호사로 안에서는 자녀교육을 위해 힘썼기에 가능했다. 이 기적을 만든 역사적 주역들에게 한인 동포사회를 대표해서 훈장을 수여하고자 한다”며 많은 참여와 추천 부탁했다.
 
한편, 뉴욕한인회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20세 이상의 자원봉사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마감은 다음 달 7일까지로 뉴욕한인회 사무국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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