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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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2.1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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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역사ㆍ문화 체험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도 제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공주대학교 한민족교육문화원과 당진, 부산지역을 오가며 ‘2014 하반기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역사문화체험’을 시행한다.

150여 명의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이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와 문화 체험을 통해 모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학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민족의 해외진출 역사와 현재’라는 주제 아래 해양산업과 물류, 문화 관광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부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발전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국립해양박물관, UN 기념관, 해동용궁사 견학 △부산국제시장ㆍ자갈치시장, 태종대 투어 △택견 및 도자기 공예 체험 △서로 간의 고충 상담 및 친목 도모를 위한 지역별 네트워크의 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역사문화체험은 모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며 한민족의 역사발전 과정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하고, 서로 간의 관계를 강화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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