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부 장관, 이민자 선발방식에 관한 원탁회의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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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이민부 장관, 이민자 선발방식에 관한 원탁회의 주최
  • 신지연 재외기자
  • 승인 2014.12.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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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알렉산더 장관 ‘익스프레스 엔트리’ 내용 설명

▲ 크리스 알렉산더(Chris Alexander) 이민부 장관
크리스 알렉산더(Chris Alexander) 이민부 장관이 지난 16일 한인사회 지역 단체장들을 초청 밴쿠버 Minister’s Regional Office에서 원탁회의를 주최했다.

알렉산더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카불로 발령받은 첫 캐나다 주재 대사였으며, 연방 장관으로서 이민 가정에 중요한 우선 사항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캐나다 사회와 역사 안에 그들의 참여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있는 장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알렉산더 장관은 먼저 현재 2십만 명의 캐나다 국민들이 한국 혈통을 가지고 있으며 수십 년간 캐나다와 한국은 탁월한 경제적 관계를 누려왔고 민주주의와 인권에 관하여 국제적인 협동뿐만 아니라 이민, 교육 프로그램과 관광을 통해 끈끈한 인적 관계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2015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새로운 전자 시스템인 ‘익스프레스 엔트리’ (Express Entry)에 관하여 자세한 내용을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인 사회 대표들은 이번에 시행되는 시스템은 자격이 되는 지원자들의 특정된 경제 이민 프로그램으로, 영주권 신청할 수 있는 신청 절차를 촉진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내놓았다.
 
Hanin Young Professional and Entrepreneurs의 Chelsea Park 대표는 "젊은 한국 친구들은 안정적인 직장을 위해 캐나다로 이민 오는 것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알렉산더 장관은 젊은 사람들에게 유효한 여러 가지의 선택권들에 대해 말하며, "캐나다의 경제와 노동 시장의 필요에 부합될 수 있도록 캐나다 정부는 경제이민 시스템을 개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익스프레스 엔트리’는 연방 이민국이 실행하는 신청서 접수 및 절차의 진행 방법들을 개선해 줄 것이다. 이는 더욱더 빠르고 효율적인 절차를 가능케 해 캐나다 노동 시장에 더 나은 방법으로 응답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2006년부터 캐나다는 경제와 노동 시장 그리고 커뮤니티에게 기여할 수 있는 많은 영주권자를 받아들였다. 한국은 캐나다로 들어오는 이민자들이 많은 나라 중 하나이며, 캐나다를 집으로 선택한 그들의 중요한 기여들을 존중한다"며 "최근 비준된 캐나다-한국 무역협정이 캐나다 국민과 한국 국민들에게 기회의 창이 되어줄 거라 믿으며, 2015년과 그 너머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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