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18대 집행부 실무형 인사 단행
상태바
월드옥타, 18대 집행부 실무형 인사 단행
  • 홍미은 기자
  • 승인 2014.12.1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륙별 지회장 추천 통한 상향식 추천제 도입

국내 최대 재외동포 경제단체인 월드옥타(회장 박기출)가 18대 신임집행부를 발표했다.

월드옥타 18대 집행부는 상향식 추천방식의 통합형 인사를 단행해 강한 개혁 의지를 내비쳤다.

부회장인 상임집행위원은 소속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여 지회장직을 포함한 상임이사 4년 이상 경력을 보유하고, 최소 주변 2~3개 지회장으로부터 추천받은 인물로 구성했다.

특히 회장이 지명하는 부회장직을 신설하여 신임 회장이 제18대에서 구상하는 특정 부분의 사업을 원활히 실행하고,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분야의 고유임무를 부여한 실무형 인사를 추진했다.

18대 집행부 인사의 핵심인 통상위원회는 기존 11개 통상을 사업 직군별로 단순화하고, 홈쇼핑, 출판문화, 공구 및 기계 분야 등으로 세분화하여 13개 통상위원회로 확대ㆍ개편했다.

임명요건은 현재 해당 통상위원회와 부합하고 현업에서 활발한 경제활동을 하는 전직 지회장 및 현직 지회장을 최우선 조건으로 회원 상호 간 비즈니스 창출과 실무가 가능한 인사로 발탁했다.

부위원장 및 간사는 미래의 월드옥타를 책임질 차세대 출신 및 비교적 젊은 경제인들로 임명할 계획이다. 이는 협회 업무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게 하여 미래의 월드옥타를 책임질 실질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전략적 인사다.

18대 특별위원회는 과거 월드옥타에서 중요 보직을 수행하였거나 많은 회원에게 존경을 받고 있는 원로 상임이사를 우선으로 선임하였고, 경륜과 실무의 인사를 혼합하여 신ㆍ구의 조화를 바탕으로 조직력을 갖췄다.

임명 요건은 지회장이나 기타 위원회에서 주요 임원직을 역임하고, 협회 상임이사 2년 이상을 대상으로 임명했다.

박기출 회장은 “예로부터 인사가 만사라 하였다. 월드옥타의 백년대계를 내다보고, 회원 여러분들이 직접 뽑아주신 18대 집행부에 대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 월드옥타 제18대 집행부 주요 인사

□ 회 장 : 박기출 (싱가폴, 싱가포르)
□ 이사장 : 박병철 (미국, L.A)
□ 수석부회장 : 차봉규 (중국, 이우)
□ 감사 : 강일식 (중국, 광저우) / 이연수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