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된 농촌 창고를 책 읽는 사랑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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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농촌 창고를 책 읽는 사랑방으로
  • 김영기 기자
  • 승인 2014.10.3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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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충북 보은군에 책 2,000권 기증

 

▲ 지난 28일 해동협이 충북 보은군에 책과 학습 CD를 기증했다.

지난 28일 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 본부장 김인헌)가 충북 보은군(군수 정상혁)에 책 2,000권과 영어 학습 CD 1박스를 기증했다.

최근 보은군은 농촌에 방치된 빈 창고를 활용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사랑방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해동협 측은 지역 주민들이 책과 함께 지혜를 담는 사랑방을 만드는데 뜻을 같이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안성시에 위치한 해동협 책 창고를 찾은 보은군 임봉빈 계장은 날로 각박해지는 현실을 책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보은군이 앞장서서 책 읽는 훈훈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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