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와 슬로바키아서 한국 전통문화공연 개최
상태바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서 한국 전통문화공연 개최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10.30 09: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셰그라드 그룹 협력관계 구축 기념 포천시립민속예술단 파견

한국과 비셰그라드 그룹(V4)의 협력관계 구축을 기념하여 금년 상반기 및 하반기 V4 의장국인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에 한국의 전통무용과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에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을 파견, 오는 31일 저녁 7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MOM 문예회관 대강당에서는 한국전통무용팀인 무궁화 무용단의 공연을, 내달 3일 저녁 7시 슬로바키아 국립극장에서는 현지 민속무용단 루치니차의 슬로바키아 전통무용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헝가리와 슬로바키아에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함으로써,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한‧헝 및 한‧슬 문화교류를 발전시켜 양국 국민들 간 한층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주요한 외교적 계기를 이용해 대상국에 한국문화 공연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셰그라드 그룹은(Visegrad Group) 헝가리‧체코‧폴란드‧슬로바키아 동유럽 4개국이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1991년 설립한 지역 협의체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