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이희상 몽골무역관장, 회계법인 KPMG 박기현 상무 강연
몽골 한인상공인회(회장 박호선)는 지난 14일 몽골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 대표들과 동포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란바토르시 선진 그랜드호텔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울란바토르 무역관과 KPMG(회계법인) 관계자를 초청해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호선 몽골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몽골경제의 하락으로 인한 투그륵의 환율 폭등 등 몽골경제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시기”라며 "동포기업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 슬기롭게 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오늘 마련한 이 자리가 협력 회원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희상 몽골무역관 관장은 KOTRA 소개, 한국 중소기업체와 몽골 한인기업 간 사업 연결과 관련해 상세히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는 한국기업 최초로 몽골현지법인과 합작해 지난 2012년 문을 연 회계전문법인인 KPMG Audit LLC의 박기현 상무가 몽골에 진출한 외국기업과 한인동포 기업들이 알아야 할 변동되거나 변동예정인 몽골 관세법 및 세무법에 대한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몽골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들과 한인동포 기업인들은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몽골 내 이뤄지고 있는 새로운 정부프로젝트와 관련한 세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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