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소녀 송소희 "웰컴 투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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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소녀 송소희 "웰컴 투 독도!"
  • 김경삼 기자
  • 승인 2014.09.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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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홍보영상물 영어, 일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제작

27일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와 국악소녀 송소희가 경북경찰청 소속 독도경비대를 방문해 독도경비대원들과 점심식사도 같이하고 단체사진도 찍으며 노고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단법인 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는 울릉도ㆍ독도 홍보영상물을 제작하기위해 국악소녀 송소희와 함께 독도경비대를 방문하였고, 앞으로 두 달간에 걸쳐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와 울릉군(군수 최수일) 협조 하에 아름다운 울릉도·독도의 구석구석을 촬영한다.

제작된 홍보영상물 ‘WELCOME TO DOKDO’는 영어, 일어, 중국어등 5개국어로 제작 한 후 30여 개 재외대사관을 통해 전 세계에 보급되며 내년도에 국내 각 방송사 및 공영방송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울릉도(독도)와 포항 남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박명재 국회의원은 ‘전국민 독도 밟기 운동’의 홍보영상인 ‘WELCOME TO DOKDO’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독도사랑운동본부 전일재 사무총장은 “세월호사건의 여파로 올해 울릉도를 방문한 국민이 작년 대비 40%가량 줄어 울릉도 경기가 많이 침체 돼 울릉군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많은 국민이 울릉도·독도를 방문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울릉군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울릉도 방문객은 9월 기준으로 2013년도 353,326명에 비하여 2014년 9월 현재까지 214,079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독도수호에 동참하실 국민은 독도사랑운동본부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서도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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