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상총연, 남부 마이애미 지역챕터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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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상총연, 남부 마이애미 지역챕터 개설
  • 재외동포신문
  • 승인 2014.07.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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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파를 기반으로 마이애미, 잭슨빌 함께 묶어 '플로리다 지역연합회'로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회장 리차드 조 이사장 조미영 이하 미주한상총연)가 템파와 더불어 미국 내에서 최고의 휴양지로 손꼽히고 있는 마이애미에 지역챕터를 개설한다.

미주한상총연은 기존 템파 챕터를 기반으로 이번에 마이애미 지역챕터 개설과 내년 초에 개설할 예정인 잭슨빌 챕터와 함께 ‘플로리다 지역연합회’로 묶는다.

미주한상총연은 앞으로 이번 마이애미챕터를 필두로 남미 주요국인 멕시코와 브라질, 그리고 아르헨티나 한인상공회의소와 다각적인 사업과 교류를 한다는 계획아래 이번 마이애미 챕터 개설이  그 교두보 역할을 하는 거점 챕터로 삼을 방침이다.

미주한상총연은 알렉스 한 전 회장(제 18대 총회장 / 2003년 6월 1일 부터 임기시작 / Oakland, CA) 의 의견에 따라 ‘활동하며 봉사하며 살아있는 지역챕터24개 만들기 운동’ 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마이애미는 일년 내내 전세계에서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도시이며 연간 관광객수가 대략 3천만 명에 이르고 여유로운 노년 생활을 보내고자 하는 많은 부유층들의 휴양처로 각광을 받아 대형별장과 고급 저택들이 즐비한 곳이다.

마이애미는 특히 교통 및 물류 중심지로 북미와 중남미를 관통하는 길목이어서 멕시코와 카리브해를 포함한 수많은 중남미 출신 이민자들이 이곳을 오가며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한인교포 대다수도 남미 무역을 위주로 사업을 벌이고 있는 생동감 넘치는 국제도시.

마이애미는 비치를 중심으로 리조트 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그레이터 마이애미의 중심지인 다운타운에 는 국제은행을 비롯해 포츈지 선정 500개 회사에 이름을 올린 세계 초일류기업들이 뉴욕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자리잡고 있을 정도로 큰 국제도시이다.  이곳은 또 육군과 해군의 군사기지가 상주하는 등 카리브해 연안과 중남미로 가는 항공과 해상 교통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도 마이애미에 KOTRA (한국무역관)를 개설할 정도로 미주대륙의 경제 요충지로 여기고 있다.

본 및 회원분들의 더욱 적극적인 동참 및 관심을 기대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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