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팔레스타인에 보건소 개원
상태바
KOICA, 팔레스타인에 보건소 개원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8.27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랜 분쟁으로 전쟁의 폐해를 겪고 있는 팔레스타인에 우리나라의 기관인 KOICA가 보건소를 설치했다.

▲ KOICA는 팔레스타인 제닌시에 미화 약 300만 달러를 지원한 보건소를 완공하고,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개원식을 가졌다. 사진은 개원식 커팅식에 참석한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팔레스타인 살람 파야드 총리, 하니 압딘 보건부 장관, 우리나라 여성준 주팔레스타인 한국 대표, 김동호 코이카 중동중남미부장.<사진제공=코이카>
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한국국제협력단)는 팔레스타인 수도 라말라에서 북쪽으로 약 70Km 떨어진 제닌시에 지난 2009년부터 미화 약 300만 달러를 지원한 보건소를 완공하고, 지난 16일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닌시는 팔레스타인 서안지구 내에서도 보건소 등 의료시설이 특히 낙후된 곳으로, 이번 개원한 보건소를 통해 이 지역 주민 약 25만 명이 1차 의료 서비스를 받게 되고, 지역 보건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원식에는 팔레스타인 살람 파야드(Salam Fayyad) 총리, 하니 압딘(Hani Abdeen) 보건부 장관 및 우리나라 여성준 주팔레스타인 대표, 코이카 김동호 중동중남미 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태구 기자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