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서부지역에 한인회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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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서부지역에 한인회관 건립 추진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2.08.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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젯다·서부지역한인회, 2차 정기이사회서 논의

사우디아라비아 ‘젯다 및 서부지역’ 한인회(회장 임호성)에서는 지난 6월 10일 한인회 사무국에서 2012년 상반기를 결산하는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10명의 이사 중 출장자와 휴가 중인 이사를 제외한 7명이 참가해 한인회 사무국장의 진행에 따라 상반기 업무보고와 하반기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차 이사회에서 ‘젯다 및 서부지역’ 모임의 명칭을 기존의 교민회에서 한인회로 바꾸도록 이사회가 승인했기 때문에 그 후속 조치로 관련된 문구에 대한 개정 작업을 하기로 결의했다. 개정된 정관은 3차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중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하반기 업무계획으로 △한인가정 추석 떡공급 행사 △연말 한인축전 및 송년의 밤 확대 개최 △2013년 한인회 전화번호부 발행 △한인회신문(한우리) 속간 발행 추진 △화장실 쾌적한 공간 확보 및 개·보수작업 추진 △한인회관 건립 추진 및 분위기 환경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인회의 하반기 업무계획 중 8월 시행 계획으로는 한인회 사무실과 강당건물, 식당 등의 환경미화 및 페인트 도색 작업과 테니스코트 앞 철조망 철거작업 및 신규 재설치 작업 등을 진행한다.

임호성 회장은 “한인회 사업에 대해 자기 일처럼 애정을 가지고 협조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여러 회원들과 단체의 도움 덕분에 한인회 시설보수 예산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인회의 원로회원 자문위원들의 애정 어린 격려와 조언이 한인회 사업 추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한다. 이 밖에도 조명 시설 교체 등을 도운 한인교회와 세탁기·에어컨 문제 등을 해결해 준 현지 주재 상사 등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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