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대학에 한국어 강좌 등 교류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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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대학에 한국어 강좌 등 교류확대"
  • 고영민 기자
  • 승인 2012.01.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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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 총리 "한-UAE, 전략적 동반 관계 강화"
아랍에미리트(UAE) 대학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고 청소년 교류 확대 등 한국과 UAE 간의 다양한 협력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UAE에서 열린 '제5차 세계미래에너지회의'에 참석한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 17일 UAE의 '모하메드 알 막툼' 부통령 겸 총리를 만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확대키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원전 건설공사 현황 및 아부다비 유전개발 관련 진전사항 점검 △투자, 에너지, 건설 등 경제·통상·보건·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양국은 한반도 및 중동정세에 관한 논의를 통해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한국의 2013-2014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에 대한 UAE측의 지지를 재확인했다.

한편 김 총리는 방문 중 두산중공업 플랜트 건설 현장, UAE 원전건설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지 근로자들을 격려했고 아부다비, 두바이에서 우리 진출기업인들을 초청해 기업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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